신생아 로타장염 예방접종, 로타텍 백신과 로타릭스 백신의 차이점

yongyongdaddy 2024. 12. 5. 00:46

신생아 로타장염 예방접종: 로타텍 vs 로타릭스 비교

로타장염은 영유아에게 심각한 설사와 탈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신생아 예방접종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로타장염 백신은 **로타텍(Rotateq)**과 로타릭스(Rotarix) 두 가지가 있으며, 부모님들은 종종 이 둘 중 어떤 백신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타텍과 로타릭스의 차이점, 장단점, 접종 스케줄 등을 비교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로타장염 백신의 필요성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6개월~2세 아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심한 설사와 구토를 동반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부분의 심각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국가 예방접종 권장 스케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로타텍 vs 로타릭스 비교 표

도입 시기	2006년	2004년
백신 종류	5가 백신 (5가지 로타바이러스 아형 포함)	1가 백신 (G1P[8] 아형)
투여 횟수	총 3회 (2개월, 4개월, 6개월)	총 2회 (2개월, 4개월)
투여 방식	경구용(입으로 먹이는 방식)	경구용(입으로 먹이는 방식)
보호 범위	5가지 주요 로타바이러스 아형	가장 흔한 G1P[8] 아형 예방
효과 지속 기간	장기적인 보호 효과 확인	장기적인 보호 효과 확인
주요 부작용	드물게 발열, 설사, 구토	드물게 발열, 설사, 구토
비용	다소 높음 (3회 접종 필요)	비교적 저렴 (2회 접종 필요)

구분로타텍(Rotateq)로타릭스(Rotarix)

3. 로타텍(Rotateq) 백신의 특징과 장단점

특징

5가 백신으로, G1, G2, G3, G4, P[8] 등 5가지 주요 로타바이러스 아형을 예방합니다.
다양한 아형에 대한 폭넓은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장점

넓은 보호 범위
- 5가지 로타바이러스 아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입니다.
장기적인 면역력
- 접종 완료 후 장기적인 보호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
- 세계 여러 국가에서 표준 예방접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점

접종 횟수
- 총 3회 접종이 필요하여 로타릭스에 비해 횟수가 많습니다.
비용 부담
- 3회 접종으로 인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4. 로타릭스(Rotarix) 백신의 특징과 장단점

특징

1가 백신으로, 가장 흔한 G1P[8] 로타바이러스 아형에 대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접종 횟수가 적어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장점

접종 횟수 감소
- 총 2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간편하고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효과적인 예방
- G1P[8] 아형에 대해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며, 실질적으로 많은 사례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단점

보호 범위 제한
- G1P[8] 아형에 집중되어 있어 다른 아형에 대한 보호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지역적 차이
- G1P[8] 외의 다른 아형이 유행하는 지역에서는 예방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5. 접종 스케줄과 주의사항

접종 스케줄

로타텍(Rotateq):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총 3회 접종
로타릭스(Rotarix): 생후 2개월, 4개월 총 2회 접종

접종 연령 제한

최초 접종 시기: 반드시 생후 6주~14주 6일 사이에 시작해야 합니다.
최종 접종 마감: 생후 8개월 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장중첩증 병력
- 이전에 장중첩증을 앓은 아이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타 건강 상태
- 면역 저하, 중증 질환 등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6. 결론: 로타텍과 로타릭스,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로타텍(Rotateq):
다양한 아형에 대한 폭넓은 보호를 원한다면 추천됩니다. 접종 횟수가 3회로 더 많지만, 더 많은 아형에 대한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로타릭스(Rotarix):
간편하고 비용 부담이 적은 백신을 원한다면 적합합니다. 주요 아형인 G1P[8]에 대해 강력한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와 가족의 선호를 고려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