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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요
2025년 2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합계 스코어 4-1로 토트넘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토트넘은 또다시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전 상황
- 토트넘의 유리한 출발: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리버풀의 강력한 홈 성적: 그러나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이었고, 안필드에서 최근 토트넘이 승리하지 못한 기록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부상 변수: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부상으로 수비진이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진을 내세웠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
- 전반 34분, 코디 각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 후반 초반, 다윈 누녜스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모하메드 살라가 이를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통합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 이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 토트넘의 고전:
- 볼 점유율(36% vs. 64%)과 슈팅 수(5 vs. 26) 모두에서 리버풀에 크게 밀렸습니다.
- 손흥민은 후반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 및 영향
- 리버풀: 합계 스코어 4-1로 결승 진출. 뉴캐슬과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 토트넘: 2008년 이후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되었으며, EPL 중위권과 FA컵 일정 속에서 시즌 목표를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론
이번 경기는 리버풀이 홈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과 토트넘의 부상 및 전술적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팀 전체가 보여준 투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조직력과 공격력이 빛났던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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